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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미 6G 국제 공동 연구 글로벌융합공학부 담당한다
작성일
2021.12.29
작성자
글로벌융합공학부
게시글 내용

채찬병 교수팀, 한미 6G 국제 공동 연구 첫 삽 담당한다

한국 채찬병 교수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로버트 히스 교수팀

Sub-THz 대역에서의 전송 기술 원천 개발 및 테스트 베드 공동 구축

글로벌융합공학부 채찬병 언더우드특훈교수 연구 그룹이 한미 6세대 이동통신(6G) 국제 공동 연구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 방미 당시, 양국은 한미 정상 회담을 통해 한미 양국의 5G, 6G 이동통신, 오픈랜(OPEN RAN, 개방형 무선 접속망)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등 첨단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었고, 12월 13~14일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의 방미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재확인했다.


이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연구재단/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미국과학재단(NSF)은 한국 연구진과 미국 연구진이 팀을 이뤄 6G 미래 통신 분야에서 협력하는 연구 과제 제안서를 받아 심의 후, 최종적으로 채찬병 교수 연구팀을 선정했다. 채 교수 연구팀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NCSU) 로버트 히스(Robert Heath) 교수 그룹과 팀을 맺었으며, ‘START6G: Sub-THz Augmented Routing and Transmission for 6G' 주제를 제안했다. 


미국 측 대표인 로버트 히스(Robert Heath) 교수는 H-index 134, Research.com 선정 컴퓨터전기전자 분야 전 세계 49위 학자로 무선통신 네트워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이다. 2020년까지 텍사스오스틴대 교수로 재직하고 최근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램프특훈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Technical Field Award 등 무수히 많은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IEEE 저널 편집장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 측 대표인 우리 대학교 채찬병 교수는 H-index 54, Research.com 선정 ‘컴퓨터·전자’ 분야 국내 10위 학자이며, 역시 IEEE 저널 편집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IEEE 논문상도 5차례나 수상했다. 또한, 5G 대표 기업인 센서뷰와의 협력을 통해 여러 차례 5G 신기술을 국제 학회 및 전시회에서 시연했다. 한국과 미국의 두 연구책임자 모두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석학회원(IEEE Fellow)이다. 우리 대학교에서는 채찬병 교수와 함께 글로벌융합공학부 권장연 교수, 전기전자공학부 김성륜 교수, 김광순 교수 연구팀이 참여한다. 


우리 대학교 관계자는 “이 과제는 6G 시대의 핵심 기술로 고려되는 sub-THz 대역에서의 전송 기술 원천 개발 및 테스트 베드를 공동 구축할 것”이라며 “한미 양국 협력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6G·AI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초석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